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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상가 막아라" 공실빌딩 살리기 임대차 전략 2기 모집

    입력 : 2023.09.15 07:36 | 수정 : 2023.09.15 09:43

    [땅집고] 지난해부터 지속한 고금리, 경기 침체 여파로 전국 곳곳에 있는 상업용 건물이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 위례, 인천 청라·송도 등 최근 개발한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선 예외 없이 유령 상가가 쏟아진다. 서울은 물론 청라 커낼웨이, 위례 중앙광장 등지에서는 전체 상가의 70% 이상이 공실이다. 건물이 통째로 빈 경우도 부지기수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하이브랜드 상가 1층은 5곳 가운데 4곳이 공실로 남아 있다. /유튜브 땅집고TV

    땅집고가 오는 10월18일부터 공실 문제로 큰 고민에 빠진 기존 건물주 또는 신축 예정인 건축주 대상으로 ‘공실 빌딩 살리기 임대차 전략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공실을 예방하는 노하우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상업공간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임대차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교육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실이 심각한 건물을 소유했거나 상업공간 트렌드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총 6회로 진행하며 서울 최고 핫플로 꼽히는 성수동 현장 스터디 1회를 포함한다. 강사진은 상권 트렌드와 공간 마케팅, 상업공간 운영·관리 전문가들이 나선다.


    박진수 쉐어드닷 이사(땅집고 공간기획센터 부장)는 젊은 층인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소비 패턴을 분석한 임대차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황윤민 무월F&B대표는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브랜드가 아닌, 소형 브랜드를 활용한 공실 회복 전략을 소개한다. 김시동 스위트스팟 이사는 상업공간의 기획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성공한 상업건물을 찾아 현장 스터디를 진행한다. 성정학 박스풀 대표는 공실 건물 위치에 적합한 임대 콘텐츠 찾기 전략, 유다미 브라이튼중개법인 대표는 공간매니지먼트 전문회사와 협력해 공실을 최소화하는 전략 등을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박진수 땅집고 공간기획센터 부장을 통한 일대일 무료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50분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170만원이다. 땅집고M 홈페이지(zipgobiz.com ▶바로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90.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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