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11 09:30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 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 용지 2필지 매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공공주택지구는 강남구 세곡동과 자곡동 입지로 남쪽으로는 헌릉로, 동쪽으로는 밤고개길과 각각 접해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깝다. 토지 반경 약 1㎞에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 등 철도 노선이 지난다. 현재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도 건설 중이다.
업무시설 용지의 허용 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다. 업무시설 용지의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주차장 용지의 경우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급면적은 10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2개 필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한다. LH는 오는 10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토지 사용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역에서 수익형 토지를 물색 중인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입찰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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