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어퍼하우스, 키아프·프리즈 'VIP라운지 파트너'로 참여

[땅집고] 올해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이하 키아프)’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르엘 어퍼하우스(시행사 헌인타운개발㈜)가 키아프·프리즈의 VIP라운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키아프는 한국화랑협회가 2002년 설립해 올해 22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최초 아트페어다. 올해 20 개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210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프리즈에는 국내외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고시안, 페이스,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화이트큐브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가운데 서초구 헌인마을에서 짓는 고급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시행사 헌인타운개발㈜)’가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VIP라운지 파트너’로 참여해 81평에 달하는 VIP라운지를 단독으로 사용한다.

VIP라운지 컨셉은 ‘마리아주(Marriage)’다. ‘마리아주(Marriage)’는 프랑스어로 결혼, 결합이란 뜻이다. 라운지는 이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헌인타운개발㈜은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시행사로, 올해 7월 11개 블록 전체에 대한 건축허가를 마쳤다. 이번 VIP라운지는 르엘 어퍼하우스 사업지에 걸맞게 ‘작은 울타리’, ‘숲’을 연상시키는 컨셉도 함께 적용했다. 81평형, 100여석 규모의 실내 라운지 공간을 짙은 녹색의 병풍으로 구성했다.

르엘 어퍼하우스VIP라운지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1층 키아프B홀 입구에서 운영한다. VIP티켓 보유 관람객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삼페인과 치즈,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업계 관계자는 “예술과 삶의 결합, 완벽한 파트너십과 최상의 페어링을 통헤 르엘 어파우스가 지향하는 특별한 삶의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르엘 어퍼하우스VIP라운지 쉼의 기능만을 하는 라운지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로서 르엘 어퍼하우스가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환대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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