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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건수 모두 전월 대비 증가

    입력 : 2023.09.04 13:41 | 수정 : 2023.09.04 15:31

    [땅집고] 서울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 및 금액 추이./ 알스퀘어 제공

    [땅집고] 올해 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4일 업무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거래액은 1조1334억원으로 전월보다 4.0%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9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용산구(2400억원), 중구(1519억원), 마포구(575억원), 서초구(54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거래 가운데 서울 용산구 갈월동 업무시설 거래액이 2260억원으로 가장 컸다. 강남구 역삼동 근린생활시설(950억원), 남창동 업무시설(854억원), 충무로3가 숙박시설(320억원), 신사동 근린생활시설(300억원) 순으로 거래액이 높았다.

    거래 건수도 늘었다. 7월 서울 전체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월 대비 9.4%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16건), 종로구(14건), 중구(13건), 마포구(12건), 영등포구(11건) 순이다.

    매매가 10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 거래는 116건(3667억원)으로 서울 전체 거래 건수의 83.5%, 거래 금액의 32.4%를 차지했다. 꼬마빌딩 거래는 종로구(14건), 중구·마포구(각 11건), 성동구·영등포구(각 8건), 동대문구(7건) 등 강북권에 몰렸다.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이 회복 중이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은 크게 밑돈다. 올해 7월 거래금액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5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18.2% 줄었다.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시도 가운데 7월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262건), 경북(105건), 충남(94건), 경남(85건) 순이었다. 거래액은 경기(3843억원), 부산(1531억원), 대전(1391억원), 인천(806억원)순으로 많았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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