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2 13:08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1차 대상지로 서울 강동구 고덕동, 경기 남양주시 왕숙S-17블록 등 12곳(2452가구)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있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있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에서 책정된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설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모해 현장조사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제안 7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3곳,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안 각 1곳을 추렸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동 고덕(111가구), 경남 고성 서외(220 가구), 전북 전주 덕진(70 가구), 경기 포천 신북(240 가구), 경기 광주 역동(316 가구), 충북 보은 죽전(100 가구), 충남 서산 대산(290 가구), 경남 고성 회화(100 가구), 경남 의령 동동(105 가구), 경기 남양주왕숙S-17BL(400 가구), 경기 안산장상A-8BL(300 가구), 대구연호A-3BL(200 가구)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며 “2027년까지 매년 4000가구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하반기 공모에도 관심 있는 지자체 등에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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