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1 14:15
[땅집고] 한국 기업들로 구성한 ‘원팀 코리아’가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달러 규모의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의 우선사업권을 갖게 됐다
20일(현지시간)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제5차 한-방 PPP 공동협의체’를 개최하고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은 방글라데시 제2도시 치타공 내 위치한 BSMSN 산업단지에 하루 25만톤(t)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5년이며, 이번 공사로 향후 30년간 산업단지에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사업비는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하고, KIND와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을 꾸려 우선사업권을 취득했다.
기업들은 우선사업협상권을 바탕으로 별도의 공개입찰 참여 절차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단독으로 사업 조건을 협의하게 된다. 이후 제안서 제출, 협상 과정을 거쳐 사업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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