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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라인건설, 16일 광주 중앙공원 품은 '위파크 더 센트럴' 청약 접수

    입력 : 2023.08.14 11:26


    [땅집고]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2지구에 짓는 ‘위파크 더 센트럴’이 이달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전용 84~104㎡ 총 695가구로 규모 아파트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173가구 ▲84㎡B 354가구 ▲104㎡ 168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를 수요자 선호가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광주시에서 마륵공원에 이허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전체 부지 중 대부분을 광주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의 개발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앙공원 2지구는 재생의 숲, 물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조성한다. 중앙공원 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를 연계한다. 단지 인근에 풍암호수공원, 금당산 등도 가깝다.

    ‘위파크 더 센트럴’ 주변 교통 인프라도 여럿 있다. 광주 지하철 2호선 원광대병원역(예정)과 월드컵경기장역(예정)이 계획되어 있다. 자동차로는 금화로, 희재로, 월드컵4강로, 제2순환도로 등으로 진입 가능하다.

    현재 광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고 꼽히는 상무지구와 가까워 생활권을 공유한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염주체육관, 미래로21병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상무지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염주초·화정남초가 가까우며, 화정중·광덕중·고도 통학 가능하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공원과 연계한 단지 배치와 설계를 적용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주택 내부에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다목적실·팬트리 등 주택형별로 각기 다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카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맘스클럽, 실내탁구장 등을 마련한다. 광주 중앙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을 배치한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광주 중앙공원 안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최근 광주지역 분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공급하는 ‘위파크’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달 23일이며, 계약은 9월 4~6일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광역시·전남 거주자라면 이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위파크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8월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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