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8 11:29 | 수정 : 2023.08.08 11:42
[땅집고] 새만금 야영장에서 철수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숙소로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전시장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7일 이동환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킨텍스와 주요 기업의 인재개발원을 대회 참가자 숙소로 활용하기로 하고, 해당 기관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제적 전시 컨벤션 센터로 2003년 5월 착공해 2005년 4월 준공했다. 제1전시장(5만3975㎡), 제2전시장(5만4508㎡)을 합한 실내전시면적이 10만8483㎡ 규모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은 현재 행사가 없이 비어 있어 화장실과 세면·샤워 시설 등을 갖추면 2인용 텐트 4400동을 당장 설치할 수 있는 상태다. 또, 고양시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와 동양인재개발원, NH 인재원, YMCA 고양 국제청소년문화센터, 항공대 기숙사 등 기업들이 운영하는 인재개발원에 약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잼버리 대회 폐영 전날 개최하는 K팝 콘서트장 유력 후보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킨텍스에서 이동 시간이 버스로 약 30분이다.
고양시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의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을 지원하고 식사와 의료 서비스·관광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킨텍스 측에서는 킨텍스가 숙소로 활용되는 데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킨텍스 관계자 A씨는 “아직까지 킨텍스가 잼버리 대원의 숙소로 활용된다는 내용을 통보받지는 않았다”며 “오전 중까지 보고 받은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숙소에서 배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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