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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철근 누락' 15개 단지 시공·감리사 불러 대책 회의

    입력 : 2023.08.03 16:04

    [땅집고] LH가 철근이 누락된 공공아파트 15곳 관계사와 가진 긴급회의 현장. /LH

    [땅집고]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 15곳의 시공사, 감리사와 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 등 경영진과 15개 단지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가 참석했다. 전날 LH가 임원과 지역 본부장과 함께 건설업계 카르텔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부실공사 문제가 발생한 단지의 관계사와 모여 수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회의에선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별로 보강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방안, 건설 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LH는 입주민 불안감과 불신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 조사 결과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 15개 단지 중 4곳은 보강공사가 이미 완료됐다. 나머지 11곳은 내달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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