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1 09:23
[땅집고] 글로벌 건설사업 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북미사업 총괄 사장으로 김용식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북미 총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싱가포르국립대학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건설에서는 36년동안 근무하며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해외 수주 및 수행 총괄책임과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카타르 국립박물관 및 메디컬시티, 싱가포르 마리나원 복합개발공사, 페루 국제공항 공사 등이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리쇼어링 정책의 영향으로 북미 건설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면서 “김 신임 북미총괄 사장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PM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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