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7 15:28 | 수정 : 2023.07.27 15:47
[땅집고] 최근 제주에 별장 개념의 ‘세컨하우스’를 구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수요자 사이에서는 특히 25~30평대, 분양가는 2억원에서 3억원대 초반으로 형성된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운하우스와 달리 관리 및 처분이 쉽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 하효동에 짓는 ‘서귀포 1차 휴안’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제주 관광 명소인 쇠소깍과 하효항 사이에 있는데, 도심과는 거리가 있어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형성된 지역이다. 또한 단지가 자리 잡은 서귀포시는 기온이 따뜻하고 남쪽으로는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춘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제주도민은 물론 외지에서 제주 세컨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도현종합건설이 시공하고 ㈜ 이원컴퍼니가 분양을 진행하는 ‘서귀포1차휴안’은 대지면적 5427㎡, 지하 1층~지상 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면적 90㎡ 단일 평형, 총 78가구 규모다. 주방에서 한라산을, 거실에서는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학군도 갖췄다. 효돈초등학교까지 걸어서 14분, 효돈중학교까지 17분이 각각 소요된다. 도서관, 은행, 주민센터, 마트, 병·의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내 접근성이 좋아 오일시장과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새연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부가 제주에 건설을 추진하는 ‘제주 제2공항’ 예정지와는 1시간 거리에 있다. 앞으로 개발이 진행되면 공항까지의 이동이 용이해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서귀포 휴안 1차’는 준공을 마친 상태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단지 내에서 운영하며, 다음 달 5일 개관할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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