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9 17:02
[땅집고] DL건설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으로 5823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은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총 8건(1953가구 규모)을 수주했다. 이들은 서울에선 모아타운 사업지를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역 일대에선 모아타운을 통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면목역 1구역(435가구)과 6구역 (253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각각 따냈다. 지난해에는 면목역2구역(259가구)과 4구역(280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북구와 마포구 등에선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이다. ▲성북구 석관동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구 ‘망원동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신림동 ‘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경기 부천에서도 2건을 수주했다. 지난 3월 말 경기 부천시 원종동 151-2번지 및 199-2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으로 약 1조6101억 원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DL건설은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하면서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e편한세상 브랜드에 주택 노하우를 더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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