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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을 위한 인생 지침서 'Lifetime Job' 출간

    입력 : 2023.07.19 14:58

    [땅집고] 늘어가는 기대수명,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00세 시대를 넘어 이제는 120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60세의 정년은 남은 노후를 준비하기에 부족해 보인다. 기나긴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들을 줄여줄 ‘라이프타임 잡(Lifetime Job)’책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출판했다.

    [땅집고] 고품격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출간한 'Lifetime Job'/브라보 마이 라이프

    평생 현역시대 제2직업 가이드인 라이프타임잡에서는 정부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부터 다양한 전직 사례, 노후에 추천되는 직종 정보, 창업을 위한 고려사항 등이 담겨있다.

    책은 여섯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파트에서는 트렌드와 가이드, 체험과 전문가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녹였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일자리·서비스 정보를 담고 있다. 책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활용한다면, 지면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먼저, 파트1부터 파트3까지는 취업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파트1에서는 최신 중장년 취업 트렌드를 조명했다. 디지털 시대에 각광받는 N잡러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 전문가 20인이 꼽은 유망직업도 소개한다. 파트2는 취업 실전 편이다. 경력을 살려 재취업하는 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취업 기관 제도부터 이력서 작성법, 취업 컨설턴트의 조언까지 모두 아우른다. 파트3에서는 ‘기술이 있으면 평생 일 할 수 있다’는 말을 입증하는 기술직에 대해 소개한다. 중년이 취득하면 좋을 국가기술자격증과 기술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파트4에서 파트6까지는 창업에 대한 부분이다. 파트4는 창업을 꿈꾸는 중년을 위한 창업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창업 준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 중 무엇이 자신한테 맞는지 알 수 있다. 파트5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드는 온라인 창업 성공법과 함께 새로운 직업을 개척하는 창직에 대해 소개한다. 파트6에서는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기술창업의 세계를 파헤쳤다. /정진택 땅집고 인턴기자 jj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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