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7 18:21 | 수정 : 2023.07.18 13:07
[땅집고] 경기 용인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초로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한 ‘수지초입마을아파트’가 총 1713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17일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수지초입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건축계획안이 본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25일에는 도시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수지초입마을아파트는 1994년 준공해 올해로 입주한 지 26년 된 단지다. 지상 15층, 총 12개동, 1620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단지를 최고 14~15층, 12개 동, 30~45평형 중대형평형으로 구성한 총 1713가구 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다. 신축동은 최대 19층으로 올리며, 새로 늘어나는 93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리모델링 후 지하 4층 규모 스카이라운지 및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신설된다. 총 사업비는 약 5570억원 규모다.
김도형 수지초입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은 “수지초입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수지구 최초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면서 “오는 9월에 권리변동계획 총회를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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