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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노원·강북·중랑 제외 22개구 모두 상승

    입력 : 2023.07.13 17:26 | 수정 : 2023.07.13 17:28

    [땅집고]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땅집고] 전국 아파트값이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3개구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주(7월 1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라 전주(0.04%)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서울 아파트값은 0.04% 상승해 전주(0.03%)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했다.

    서울에서는 중랑(-0.02%), 강북(-0.01%), 노원(-0.01%)를 제외한 나머지 구가 모두 상승했다. 마포구(0.12%)는 성산·도화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06%)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성동구(0.05%)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16%)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07%)는 반포·서초·방배동 위주로, 강동구(0.07%)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6%)는 신길·당산동 등 역세권 중저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기는 이번주 0.04%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과천시(0.39%)는 중앙·별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하남시(0.35%)는 풍산·망월동 (준)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34%)는 신흥·창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양주시(-0.28%)는 신규공급 영향받는 고암·고읍동 위주로, 안성시(-0.19%)는 옥산동·공도읍 위주로, 동두천시(-0.15%)는 지행·생연동 위주로 하락하며 지역별 혼조세를 보였다.

    인천은 0.05% 올라 전주(0.05%)와 상승폭이 같았다. 동구(-0.19%)는 송림·만석동 위주로, 계양구(-0.03%)는 용종·효성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연수구(0.21%)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중구(0.07%)는 운서·중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0.05%)는 서창·논현·구월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4% 떨어져 전주(-0.04%)와 낙폭이 같았다. 세종시는 0.13%올랐으며 충북(0.00%)은 보합, 대구(-0.15%), 울산(-0.11%), 충남(-0.09%), 부산(-0.08%), 전남(-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 전세금은 0.05% 올라 전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금은 0.02% 하락해 지난주(-0.02%)와 하락폭이 같았다. 수도권(0.02%→0.03%)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5대광역시는 0.08% 하락해 전주(-0.09%)에 비해 하락폭이 줄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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