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22 17:32 | 수정 : 2023.06.22 18:26
[땅집고] 정부가 전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우만을 비롯해 세계 8개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K-시티 네트워크’ 사업에 8개 도시가 선정됐다. 사업은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4월부터 국제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8개 국가에서 30개 사업을 제출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40억원 규모로, 각 사업 건당 3억원~5억원을 지원한다.
계획수립형은 해외도시에서 신청을 받아 스마트도시 개발과 관련한 기본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획수립형 사업에는 우크라이나 우만,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집트 바드르,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에서 신청한 사업 4건을 선정했다.
해외실증형은 우리 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 등을 해외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방글라데시 랑푸르, 베트남 하이퐁, 튀르키예 사카리아, 인도네시아 바뉴마스 사업 등 4건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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