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9 14:35 | 수정 : 2023.06.19 15:01
[땅집고]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흑석자이’에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작구 흑석동 '흑석자이'는 계약취소주택 1가구와 무순위 청약 1가구 등 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오는 26일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전용 59㎡ 1가구로, 분양가는 6억4650만원이다. 계약취소 물량은 전용 84㎡ 1가구다. 분양가는 9억6790만원이다.
두 주택형 모두 최소 6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중개 사이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 호가는 13억원대부터 시작한다. 전용 84㎡는 15억5000만~20억원이다.
무순위청약과 계약취소주택은 모두 청약 통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단, 거주 지역 요건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먼저 무순위 청약은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재당첨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취소주택은 서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나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가졌다면 유주택자로 간주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계약취소주택은 오는 29일이며 무순위 청약 물량은 오는 30일이다. 당첨되면 계약시 분양가의 20%를 내고 오는 9월7일까지 잔금 80%를 내야 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다. 올해 2월 입주했으며, 입주를 앞두고 단지명을 ‘흑석리버파크자이’에서 ‘흑석자이’로 바꿨다.
이곳은 초·중학교가 가까운 게 장점이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고 중대부중도 가깝다. 흑석뉴타운 남쪽에 있어 지하철역이 다소 멀지만,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안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역에 도착한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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