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0 17:00
[땅집고] 부동산 호황기에 아파트 대체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현재 공실을 절반 가까이 해소하지 못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공실의 원인으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의 여파와 함께 지식산업센터가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과잉 공급된 점을 지적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분양가의 70~80%를 대출받을 수 있어 소액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기에 투자처로서 매력을 잃게 됐고 공급량이 수요를 한참 웃돌면서 수급의 불균형까지 초래했다는 것이다. 경기 하남시 미사, 고양시 향동지구, 남양주시 다산, 화성시 동탄 등 공실이 넘치는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땅집고가 직접 찾았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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