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10억대' 인덕원 퍼스비엘, 선방했네…청약 경쟁률 11대 1

    입력 : 2023.06.02 09:20 | 수정 : 2023.06.02 11:42

    [땅집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짓는 ‘인덕원 퍼스비엘’ 1·2순위 청약 결과 평균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분양가가 서울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비싸게 책정됐음에도 수요자가 몰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땅집고]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들어서는 '인덕원 퍼스비엘' 완공 후 예상모습. /대우건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인덕원 퍼스비엘’ 1순위 청약에서 303가구(특별공급 미달 포함) 모집에 모두 304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0.04 대 1을 기록했다. 다만 49B㎡(이하 전용면적) 주택형 28가구가 미달해 다음 날 2순위 접수로 넘어갔다. 이달 1일 진행된 2순위 신청자까지 포함하면 총 3356명이 몰려 최종 청약 경쟁률은 11대1이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49~84㎡ 2180가구 규모 대단지다.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이 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1.5㎞가량 떨어져 있고, 단지 북쪽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청계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덕원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포함되는 등 교통 관련 호재가 많은 편이다.

    이 단지 84㎡ 최고 분양가는 10억79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합하면 11억원 수준이다. 서울 강북 지역에 최근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가 8억~10억원대 수준이어서 고분양가 논란이 빚어졌지만 수요자가 몰렸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다가오는 세무조사 두렵기만 하다? 기업세무조사 트렌드와 대응전략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 교통·상권·학군·시세 그리고, 아파트 주변 유해 업소까지 한번에 ☞부동산의 신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