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1 06:00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범 시행했던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서ㆍ경기 동탄에서 6월5일부터 16일간, 경기 구리ㆍ부산에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피해 규모가 큰 지역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21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ㆍ심리ㆍ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유선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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