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 전 도시교통실장 임명

    입력 : 2023.05.23 09:55 | 수정 : 2023.05.23 10:46

    [땅집고] 23일 서울시가 현재 공석 상태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사장에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임명했다.


    백호 신임 사장은 단국대 행정학과, 콜로라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시에서 교통기획관으로 근무하며 교통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광진구청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실장을 역임했다.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조직 역량 강화 및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9호선 자본 재구조화, 지하철 신규노선 계획 수립,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수립 등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다.

    시는 백호 신임 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과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사의 비전 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백호 신임 사장은 “서울 지하철이 곧 개통한 지 50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에 사장 직위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확보는 물론, 재정 위기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면서 ‘천만 시민의 발, 신뢰받는 지하철’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다가오는 세무조사 두렵기만 하다? 기업세무조사 트렌드와 대응전략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