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5 09:52 | 수정 : 2023.05.15 10:48
[땅집고] 4월 서울에 공급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전보다 오르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4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28만6000원, 3.3㎡(1평)당 3064만38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당 928만원)보다 0.1% 상승했으며, 지난해 4월(㎡당 977만1000원)과 비교하면 5.0% 하락한 금액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3.3㎡ 기준)는 작년 5월(2821만5000원)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 해 12월까지 8개월 연속 3000만원을 밑돌았다. 올해 1월 다시 3000만원대로 다시 올라선 뒤 4개월 연속 3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HUG는 평균 분양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양가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4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1599만원이다. 전년 같은 달 대비 9.6%, 전월 대비 0.8% 각각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666만원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했을 때 8.8% 올랐으며, 같은 기간 지방도 1320만원으로 14.5%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9243가구다. 전년 동월(1만622가구) 대비 13%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4753가구 ▲5대 광역시·세종 1423가구 ▲기타 지방은 3067가구가 새로 분양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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