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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혜단지 잡아라'…분양전환 가능한 안성 '영무예다음' 눈길

    입력 : 2023.05.02 11:40

    [땅집고] 지난달 15일 정부가 경기 용인 남사읍 일대 710만㎡(215만평)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하고 이곳에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한다고 발표하면서 용인시 남사읍 일대는 물론 경기 안성까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땅집고] 경기 안성에 공급 중인 '영무예다음' 견본주택 모습.

    남사읍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용인 남사면과 직선거리로 불과 15km 이내에 근접해 있고, 차량으로 약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보개면 동신리 일대에 반도체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평택 삼성 고덕산업단지와 용인 SK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경기 안성에 공급 중인 민간임대 아파트 ‘영무예다음’의 견본주택에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안성 ‘영무예다음’은 청약접수 결과 997가구 모집에 총 8465명이 청약해 평균 8.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 전용 59~141㎡ 총 997가구 규모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거주할 수 있다.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도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로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가깝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교육시설이 반경 1km 이내에 있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게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이 있다. 단지 인근 38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등이 예정됐다.

    안성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에 마련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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