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18 10:43
[땅집고]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9000억원) 대비 1.8%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을 의미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은 증가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기초 ABS는 급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은 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늘었다.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신청에 따른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3월에 증가하면서 발행액이 늘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반면 부동산 경기 악화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 기초 ABS는 1분기 중 발행이 전무했다. 작년 동기에는 5000억원이 발행됐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ABS 6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는 카드채권 등을 기초로 9000억원, 증권사는 회사채 등을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9000억원 각각 발행했다. 일반 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1조2000억원을 발행했다. 기초 자산별로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7조7000억원, 매출채권 기초 ABS는 2조1000억원이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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