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4 16:35
[땅집고]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이 10년 만에 대표이사로 재선임 됐다.
LX하우시스는 24일 서울 중구 후암로98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한명호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명호 사장은 2009년 LX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지휘했다. 10년 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재임 기간 동안 한 사장은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미래 성장 사업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한 사장은 24일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CFO 박장수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재무제표 내용을 승 하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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