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3 08:45 | 수정 : 2023.03.23 11:33
[땅집고]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일대에 최고 28층 높이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에는 최고 43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길음시장 정비사업’과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길음시장이 있던 지하철 4호선 길음역 200m 앞 역세권에 지하 6층~지상 28층, 총 320가구 규모 주상복합 건물을 짓기로 했다. 하반기 중 사업 시행계획인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물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한 공공청사도 입주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엔 최고 43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294가구 규모 1개동과 오피스텔 4개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의 경우 1~4인 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한다. 인근 천호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층부(지하 2층~지상 3층)에 지역 필요 시설과 상업시설을 배치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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