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2 11:28
[땅집고] 2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67.6)보다 5.5포인트 상승한 73.1을 기록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63.2에서 74.4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64에서 88.2로 24.2포인트 올랐고, 인천(61.1→63.8)과 경기(64.5→71.1)도 모두 상승했다.
최근 은행권의 금리인하 움직임과 함께 정부의 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 해제, 대출규제 완화 등 정책이 시행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도 68.6에서 72.8로 지수가 상승했다. 다만 울산, 강원, 대전은 소폭 하락했다.
자금조달지수는 72.9에서 78.5로 상승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지원과 보증 규모 확대 등 정부의 조치가 시행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산연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이달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으면 앞으로 자금조달지수는 다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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