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01 14:46
[땅집고] 서울시가 강동구 천호동과 노원구 상계동 모아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노원구 상계동 모아주택 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8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모아주택은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1일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노원구 상계동 모아주택 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8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모아주택은 저층 주거지를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 내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 제한이 있는 지역(2종·7층 지역)에서 기존의 도로를 유지한 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로주택정비 방식으로 모아주택을 건립하면 통합심의를 통해 주택 높이를 기존 10층 이하에서 평균 13층까지 높일 수 있다.
심의를 통과한 천호동 321-18번지 일대에는 연면적 1만137㎡,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의 80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가까운 입지이며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외관을 만들기 위해 최상부에 곡선형 디자인이 도입된다. 도로 폭은 4m에서 6m로 넓히고, 길을 따라 늘어선 연도형 상가와 보도도 생긴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인근 상계동 322-8번지 일대에는 연면적 1만5721㎡,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103가구 아파트가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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