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알짜 분양] 검단 숲세권…내년 인천1호선 연장역 개통

금강주택이 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25층 아파트 10개동에 전용면적 74~98㎡ 총 1049가구다. 모든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에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발코니에 접하는 4베이 구조다.

이 아파트는 공원이 둘러싸여 속칭 ‘숲세권’이란 평가를 받는다. 대형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옆에 있다. 단지 내에 센트럴플라자, 포레스트플라자, 메도우 가든 같은 다양한 조경시설도 꾸민다.

현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가 가까운데 앞으로 도로 교통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2026년 개통 목표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이다. 드림로~국도39호선,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용 가능한 전철도 늘어난다. 단지 남측에 들어서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 1호선은 계양구 계양역부터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을 지나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잇는데, 검단신도시까지 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계획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도 검단신도시를 지날 예정이다.

걸어서 접근 가능한 학교도 여럿이다. 단지 서쪽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동쪽에 초·중·고교와 유치원이 들어선다. 신설역 중심으로 상업·문화복합단지 ‘커낼콤플렉스’가 들어서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공공택지인 검단신도시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교육 여건이 좋고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있다”며 “분양을 마친 1·2차 단지와 함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있다. 오는 3월10일 문을 열 예정이며, 개관 후 3일간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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