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7 09:14 | 수정 : 2023.02.27 09:15
[땅집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지난 24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추진위) 구성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추진위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제도를 활용해 본격적인 조합방식 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지난 24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추진위) 구성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추진위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제도를 활용해 본격적인 조합방식 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는1975년 준공해 올해로 48년차 단지다.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한강이 가까우며 5·9호선 여의도역, 신림·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으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더현대서울, IFC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 여고 및 남고등 교육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현재 추진위가 준비중인 주민기획안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재건축 이후 최대 59층, 4개동 1000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가구 내에서 ‘파노라마 한강뷰’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작년 12월 7일부터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올해 1월초 징구 개시 단 1개월만에 50% 수준의 동의율을 확보했으며 2월말 기준으로는 60%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연내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짓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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