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5 17:00
[땅집고] “아파트의 시세는 소위 말해 명문고 일대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특목고·자사고·영재고 진학 비율이 높은 중학교가 올립니다. 학군지를 살펴볼 때도 근거리 중학교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로 유명한 신진상 입시·재테크 컨설턴트는 유튜브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집값 시세가 오를 곳으로 ‘명문 중학교’가 있는 곳을 잘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아파트 시세를 올리는 곳이 ‘학군지’라고 볼 때 특목고, 자사고, 영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지역의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되기 때문에 중학교를 잘 선택하는 것이 미래 가치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이다. 신진상 컨설턴트는 “무조건 학군지로 이름 난 대치동, 중계동, 은행사거리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거리의 중학교 학업 성취도 등을 조사해서 경쟁력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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