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11 17:00
[땅집고]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사주는 건 건설사에게 특혜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 리스크 관리를 해왔던 회사만 피해를 보는 것과 다름 없다”

지난해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5만8027가구)대비 17.4% 늘어난 6만8107가구로 나타났다. 국토부에서 위험수위로 판단하는 수치인 6만2000가구를 크게 상회했다. 김 교수는 “분양가에 비해 15% 할인된 가격은 여전히 시세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며 “미분양 주택 매입은 건설사만 살려주는 정책이고 지금 단계에서는 시장에 맡길 수 있는 건 맡겨야 된다”고 말했다. 부실 사업장에 정부가 과도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기홍 땅집고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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