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10 17:00
[땅집고] 이달 말 1772가구 대단지 ‘흑석리버파크자이’의 입주를 앞두고 흑석뉴타운의 전셋값이 출렁이고 있다. 흑석뉴타운은 강남구 바로 옆 준강남 입지로, 2020년 청약 당시 전용59㎡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올만큼 인기있는 단지였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급랭한 가운데 흑석뉴타운 전세 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해당 단지를 비롯해 인근 아파트까지 전셋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흑석뉴타운11개 구역은 9호선 흑석역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떨어진다. 역에서 먼 흑석센트레빌 2차와 롯데캐슬에듀포레는 역세권인 아크로리버하임과 비교해 3억원 가량 낮은 15억원대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입지에 따라 시세를 예측한다면 흑석센트레빌 2차와 엇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단지 입주장을 앞두고 전세 가격이 출렁이는 흑석뉴타운을 땅집고가 직접 찾았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