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10 14:23
[땅집고]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과 시흥시의 과림·무지내·금이동 일대 1271만㎡ 규모로 인구 6만7500명을 수용할 주택 7만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지구지정이 이뤄졌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옥길·노온사·가학동과 시흥시의 과림·무지내·금이동 일대 1271만㎡ 규모로 인구 6만7500명을 수용할 주택 7만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지구지정이 이뤄졌다.
이번 공모는 2개 지자체에 걸쳐있는 광명시흥지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고 원주민·구도심을 포용하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를 주제로 내세웠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69억원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도 부여한다.
오는 17일 LH 경기남부지역 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공모 참가신청은 이달 20일 오후 3시까지다.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수립 관련 용역에 착수해 내년에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부터 주택 7만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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