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31 09:23
[땅집고] 주택자산 가액이 상위 1%인 가구가 재작년 기준 평균 4.56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의 자산 가격 합계는 평균 34억5000만원이었다. 부동산 시장 자산 쏠림 현상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주택자산 가액 상위 1% 가구의 주택자산 가액이 공시가격 기준 3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6000만원 증가했다.
31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주택자산 가액 상위 1% 가구의 주택자산 가액이 공시가격 기준 3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6000만원 증가했다.
전체 주택 소유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3억8000만원)과 하위 10%(3000만원) 대비 각각 9배, 11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위 1%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 수는 4.56가구로 전년보다 0.19가구 줄었지만, 총 가액은 30억9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11.7%) 증가했다.
주택자산 가액 상위 10% 가구는 평균 2.35채를 보유했고, 이들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14억8000만원이었다.
하위 10%는 평균 0.98채, 3000만원 상당의 주택자산을 보유했다.
상위 10% 가구의 주택자산 가액이 6억원 늘어나는 동안 하위 10% 가구의 주택자산 가액은 5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친 셈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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