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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10% 하락…전국은 10% 상승

    입력 : 2023.01.16 15:02 | 수정 : 2023.01.16 15:28

    [땅집고] 작년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하락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오히려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2977만9200원으로 전월 대비 0.18% 떨어졌다. 전년 동월보다 9.6% 하락했다.

    하지만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86% 오른 2102만25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 1.48%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의 경우 전월 대비 0.91% 오른 1546만5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 9.48%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3.3㎡당 분양가는 전월과 비교해 0.16% 오른 1614만6900원이다. 전년 동월보다 11.99% 상승한 수치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뜻한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1304가구로 전년 동월 3만3221가구 대비 66%가량 줄었다. 수도권은 405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은 2153가구, 기타 지방은 5095가구 새로 분양됐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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