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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집값 곤두박질 치는데…둔촌주공 영끌해서 계약할까요?

    입력 : 2022.12.26 18:07 | 수정 : 2022.12.27 08:56






    [땅집고]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 당첨자가 15일 발표됐다. 당첨자 발표 이후 계약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분위기다. 청약 경쟁률은 5.45대 1로 청약 당첨 최고점은 84점 만점에 77점, 최저 가점이 20점, 평균 가점은 50점대로 나왔다. 당첨된 사람의 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허수가 많다는 의미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전용 84㎡ 타입은 판상형 4베이인 A타입 9.42대 1을 제외하면 나머지 타입은 경쟁률이 저조하다. 주방뷰 논란이 있었던 전용 84㎡ E타입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2.69대 1을 기록했다. 한때 ‘10만 청약설’이 있었으나 청약 결과는 실패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런 가운데 주변 단지들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청약 당첨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1년 전 국민평형이 22억원에 거래된 헬리오시티가 최근 16억 600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헬리오시티의 경우 33평이 급급매로 14억 9000만원까지 나오고 있다. 고덕그라시움의 경우 1년 전 매물이 20억원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12억 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주변 아파트 시세를 보았을 때 12억 5000만원~15억원 사이다. 둔촌주공이 원래의 일정대로 제때 분양만 되었더라도 ‘로또 청약’이었겠지만, 현재 둔촌주공의 13억원 분양가는 1년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진 편이다. 오늘 땅집고 연구소에서는 최근 둔촌주공의 분양이 끝난 것과 관련하여 둔촌주공의 미분양 여부에 대한 전망 등을 살펴봤다. /이해석 땅집고 기자 gotji-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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