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26 11:36
[땅집고] 대전 유성구 갑동에서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를 잇는 국도1호선 5.4km 구간 6차로 확장 공사가 오는 30일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계룡산국립공원과 동학사를 찾는 관광 수요와 대전시·공주시·계룡시 간 통근 수요에 대비해 차로 수가 부족했다. 특히 계룡산국립공원 입구인 박정자교차로는 평면 신호교차로로 출·퇴근 시간대, 주말 및 관광 시즌에는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016년 1월부터 해당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16→27m)하고 박정자교차로를 어느 방향에서든지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완전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그간 988억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6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특히, 국도1호선 인근 계룡산국립공원과 계룡대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통행시간도 단축(8→5분)되어 도로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양희관 도로건설과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5.4km 구간을 잇는 이번 도로의 준공으로 기존 차로를 확장하고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개선,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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