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29 10:23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총 1256가구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동으로 전용 84~99㎡ 640가구다. ‘동탄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동, 전용 99~109㎡ 616가구다.
이 아파트는 오는 2027년 개통할 동탄도시철도(병점~동탄2신도시) 신동역(예정)이 가깝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트램이 개통하면 신동역~용구대로에 이르는 약 1.2km 구간에 트램역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최근 규제지역에서 풀렸다”면서 “중도금은 60%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동탄 숨마 데시앙이 다음 달13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다음 달14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6~30일까지 5일이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결국 집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입지”라며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심부에 위치해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1일 경기 화성시 신동에 개관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