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26 07:00
[땅집고] 대출규제 완화와 청약제도 개편, 규제지역 해제, 보유세 부담 완화 등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일련의 조치가 잇따르고 있지만 아파트값 하락세에는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 떨어져 하락세가 계속됐다. 재건축이 0.04%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6%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모두 0.05%씩 내렸다.
서울은 잇따른 규제 완화 조치와 재건축 이슈에도 불구하고 약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관악(-0.24%) ▼강북(-0.20%) ▼강동(-0.15%) ▼노원(-0.14%) ▼동대문(-0.12%) ▼강남(-0.11%) ▼동작(-0.09%) 등이 떨어졌다. 관악은 대단지인 관악드림타운과 성현동아가 1000만~3250만원 하락했고, 강북은 미아동 북서울꿈의숲롯데캐슬, SK북한산시티가 1000만~3750만원 내렸다. 강동은 명일동 고덕현대, 명일삼환, 고덕동 배제현대 등이 2500만~5000만원 떨어졌다. 노원은 하계동 한신청구, 학여울청구, 상계동 보람 등이 1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 팀장은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지난달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지구단위 계획안이 발표, 대치동 미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는 등 재건축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강남, 양천 일대 아파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 떨어져 하락세가 계속됐다. 재건축이 0.04%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6%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모두 0.05%씩 내렸다.
서울은 잇따른 규제 완화 조치와 재건축 이슈에도 불구하고 약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관악(-0.24%) ▼강북(-0.20%) ▼강동(-0.15%) ▼노원(-0.14%) ▼동대문(-0.12%) ▼강남(-0.11%) ▼동작(-0.09%) 등이 떨어졌다. 관악은 대단지인 관악드림타운과 성현동아가 1000만~3250만원 하락했고, 강북은 미아동 북서울꿈의숲롯데캐슬, SK북한산시티가 1000만~3750만원 내렸다. 강동은 명일동 고덕현대, 명일삼환, 고덕동 배제현대 등이 2500만~5000만원 떨어졌다. 노원은 하계동 한신청구, 학여울청구, 상계동 보람 등이 1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 팀장은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지난달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지구단위 계획안이 발표, 대치동 미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는 등 재건축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강남, 양천 일대 아파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신도시는 ▼평촌(-0.30%) ▼중동(-0.09%) ▼분당(-0.04%) ▼산본(-0.02%) ▼일산(-0.01%) 등이 내렸고 이외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태영, 평촌동 귀인마을현대홈타운, 향촌현대5차 등이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중동은 중동 연화쌍용, 연화대원이 500만~1750만원 하락했고, 분당은 야탑동 매화마을건영1차, 수내동 양지3·5단지금호한양, 정자동 한솔LG 등이 1000만~5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안양(-0.20%) ▼고양(-0.14%) ▼성남(-0.10%) ▼시흥(-0.07%) ▼용인(-0.07%) ▼평택(-0.07%) ▼수원(-0.06%) 등이 하락했다. 안양은 호계동 호계2차현대홈타운, 평촌더샵아이파크, 안양동 삼성래미안 등이 500만~2500만원 내렸다. 고양은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식사동 위시티일산자이2단지, 도내동 고양원흥동일스위트7단지 등이 1000만~3000만원 떨어졌다. 성남은 신흥동 한신, 두산, 청구 등이 500만~2500만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현재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P 올리며 사상 처음 6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다만,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안정된 원·달러 환율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해 보폭은 베이비 스텝(0.25%P 인상) 수준으로 인상폭을 좁혔다. 임병철 팀장은 “한은이 금리 인상 보폭을 좁히며,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은 우려와 기대가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많지 않고 금융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거래 부진과 매수심리 위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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