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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둔촌주공 내달 5일부터 청약 돌입…전매제한 8년, 의무거주 2년

    입력 : 2022.11.24 19:17 | 수정 : 2022.11.24 19:23

    [땅집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현장. 일반분양 입주자모집공고가 25일 발표된다. /연합뉴스

    [땅집고] 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 최대 관심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가 25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12월 5일부터 청약 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84㎡(이하 전용면적)는 모든 주택형이 분양가 12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59㎡는 대부분 주택형이 10억원에 육박한다. 전매제한은 8년, 입주일로부터 의무거주기한은 2년이다. 입주시기는 2025년 1월이다.

    땅집고가 오는 25일 발표할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24일 단독 입수했다. 이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총 1만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29㎡ 10가구 ▲39㎡ 1150가구 ▲49㎡ 901가구 ▲59㎡ 1488가구 ▲84㎡ 1237가구 등이다.

    전용 59㎡와 84㎡ 타입별 가구수는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 등이다.

    [땅집고] 둔촌주공 면적별 분양가./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모집공고문

    주택형별 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0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1280만원 등이다.

    이른바 ‘국민 평형’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84㎡는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 반면, 59㎡ 이하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분양가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해 전매제한 8년, 의무거주기간 2년이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다.

    청약은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7일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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