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면목동·시흥동 3곳 '모아타운' 지정…2027년까지 6000세대 공급

    입력 : 2022.11.18 15:23

    서울시 면목동 '모아타운' 기본구상안. /서울시

    [땅집고]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과 금천구 시흥3동, 5동 등 3개 지역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시범 사업지’와 ‘금천구 시흥 3·5동 일대’ 등 총 3곳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와 영등포구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 함께 심의를 통과했다.

    모아타운은 면적이 10만㎡ 미만이고,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를 한 데 모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다가구 ㆍ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 (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할 수 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는 ▲보행 중심 주거커뮤니티 조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요 도로폭 확장 ▲통합정비 유도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커뮤니티가로 및 가로활성화 ▲도시계획시설(공원, 주차장 등) 중복ㆍ복합화로 지역 내 필요시설 및 거점시설 조성 ▲교통처리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 정비 지침이 담겼다.
    금천구 시흥3동 기반시설구상(안). /서울시

    시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3곳을 통해 2027년까지 6000여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발표한 강북구 번동(1240세대)를 포함하면 올해 지정된 사업지만으로 총 7000세대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 면목동 시범 사업지에는 2026년까지 1850세대가 들어선다. 금천구 시흥 3ㆍ5동에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177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된 3개 지역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져 보다 유연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용도지역 상향은 사업구역별 사업시행계획(안이) 마련되면 사업시행구역 간 통합정비 또는 기반시설에 대한 공공기여 등을 고려해 향후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기 조율 등 중재 사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구에서 ‘모아타운 지원단’을 꾸린다. 중랑구는 모아타운에 정비사업 전문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파견한다. 금천구는 기존 정비사업 컨설팅을 활용한다.
    마포구 모아타운 조감도. /서울시

    아울러 마포구와 영등포구 일반지역 2곳에는 ‘모아주택ㆍ모아타운 심의기준’이 적용된다. 심의기준에는 ▲지하주차장 설치기준 ▲가로 대응형 배치 ▲대지 내 공지 활용방안 ▲가로 활성화 유도 ▲기존 가로체계 유지 등 세부 시설조정 및 설치에 대한 기준이 나와 있다.

    ‘마포구 망원동 439-5번지 일대’와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번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되면서 중층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관계 법령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10% 이상, 정비기반시설 또는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경우 용적률을 상한까지 완화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망원동 439-5번지 일대는 최고 15층, 133세대 아파트와 어린이 도서관, 독서실 등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선다. 양평동6가 84번지에는 81세대 아파트가 생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포함해 올해 모아타운 총 4개소가 지정돼 내년부터는 ‘모아주택 사업’이 더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아주택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투입, 효율적인 조합 운영 등 효과적인 사업관리와 지원방안을 마련해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