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07 09:55 | 수정 : 2022.11.07 10:07
[땅집고] 11월 전국에서 5만2600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한 수준이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69개 단지에서 총 5만2678가구가 예정돼 있다. 작년 동월 대비 1만8264가구(53%), 일반분양 물량은 4만2096가구로 38% 증가한 수치다.
이달 전국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온다. 경기가 1만754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과 인천은 각각 7361가구, 2091가구다.
지방에서는 2만5678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경남 물량이 5127가구로 가장 많다. 이외 ▲대전 5088가구 ▲경북 4550가구 ▲충남 4486가구 등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유형별 공공분양이 시범단지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되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규제지역 추가 해제 검토도 예고되어 있어 분양시장에 우호적인 정책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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