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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김원태 전 DL건설 본부장 신임 대표로 선임

    입력 : 2022.11.04 09:21

    [땅집고]대보건설이 김원태(61)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북일고와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대학원 인허가법률가과정, 한양대학교대학원 부동산 최고경영자(CEO)과정, 대한건축학회 건축리더십아카데미(AAL),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다.

    대보건설 김원태 대표이사

    1991년 DL건설(구 삼호)에 입사한 김 사장은 공사, 견적, 설계, 기술 등 업무를 담당한 뒤 공사관리 담당임원, 주택·개발사업 담당임원,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주택, 개발, 정비, 일반건축, 공공건축 부문에서 30여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기획, 영업, 사업관리 뿐 아니라 공정, 원가, 품질, 안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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