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02 17:22 | 수정 : 2022.11.02 17:24
[땅집고]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이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부동산포럼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감정평가사회관에서 ‘초고령 사회의 도래와 부동산 시장의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전문가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세미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존 부동산 시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세 가지 주제발표로 구성한다.
먼저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을 주제로 세미나를 소개한다. 이어 지명훈 서울시니어스타워 상무가 ‘노인복지주택의 입지 전략과 지역별 특성’, 박재병 케어닥 대표가 ‘시니어 케어 시장의 현황 및 테넌트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각종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 시간도 갖는다. 제 2회 동천학술대상 시상식, 2022 부동산 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강원대·건국대·명지대·전주대·한성대 등 소속 대학교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학구 서울부동산포럼 홍보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니어스타워, 케어닥, 더클래식500 등 시니어 부동산 시장에서 10년 이상 센터장으로 근무했던 경력자에게 살아있는 부동산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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