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02 09:00
[땅집고] 경기 평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평택 JH타워’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평택 JH타워’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38-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2층, 총 374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과 9층에 들어선다.
송탄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평택JH타워’는 서쪽에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사업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동쪽에는 평택 브레인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는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약 20여개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다.
평택 JH타워는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1호선·SRT가 정차하는 지제역과 가깝다. 지제역에는 경부선(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지제역)를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차량 이동 시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송탄IC를 이용하면 서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이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직선형 램프와 7.8m 넓은 차로를 통해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무실 문 앞까지 주차 가능한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상하차 시 최대 차량 3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모든 층에 5.6m 이상(최고 6m)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9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했으며, 스카이가든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 휴게공간, 회의실 등 업무공간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지하층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썬큰 3곳을 조성했다. 또한 각 층의 주차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9층부터 12층까지는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인 ‘라이브형 오피스’도 들어선다. 라이브형오피스란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1~2인 스타트업이나 임대 투자자에게 특화된 오피스다.
한편, 평택 JH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과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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