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8 17:05
[땅집고] DL이앤씨(DL E&C)가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 974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 71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 그러나 종속법인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또한 DL이앤씨는 3분기말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 2551억원의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사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한 발 비껴나 있다.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다”며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풍부한 현금 및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오히려 외환 및 이자수지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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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 974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 71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 그러나 종속법인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또한 DL이앤씨는 3분기말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 2551억원의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사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한 발 비껴나 있다.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다”며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풍부한 현금 및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오히려 외환 및 이자수지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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