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4 09:04 | 수정 : 2022.10.24 09:14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상을 대상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 126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주택이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임대주택 유형을 말한다. 이번에 SH공사가 공급하는 서울리츠 행복주택에는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 등 신규 단지 36가구가 포함된다. 이 밖에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7가구와, 예비입주자용 물량 73가구 등도 있다.
임대보증금은 단지별로 8400만~1억90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30만9000~68만원으로 책정됐다.
SH행복주택 청약은 오는11월 9일부터 11일까지 SH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이라면 11월 11일 공사 본사 건물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 가능하다. 모집 공고는 이날 오후 4시 SH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SH 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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