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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한다

    입력 : 2022.10.24 08:55

    [땅집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땅집고] 서울시가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하기 위한 공시지가 조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 조사에 앞서 오는 11월 22일까지 조사 대상 필지를 먼저 파악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87만여필지로 추산되고 있다”며 “현장 조사와 함께 서울 지역의 실거래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개별지의 특성과 표준지를 비교해서 지가를 정할 것”이라고 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을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 삼아 자치구청장이 산정하는 구조다. 개별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을 분석한 뒤, 해당 분석 결과에 맞는 토지가격비준표상의 가격 배율을 곱해서 개별토지의 1㎡당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지자체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면 전문가(감정평가사)가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내년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20일 동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이후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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