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옥션] 우량 임차인 밀집 학동역 메인거리 근생 신축빌딩 170억

땅집고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11월 정기옥션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옥션은 ‘알스퀘어 특별전’으로 진행한다. 입찰에는 알스퀘어가 출품한 매물 10건을 비롯해 최저 입찰가격으로 3348억원, 총 20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10월 27일에는 매물을 소개하는 로드쇼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땅집고옥션 문의 (02) 2039-7960. ☞ 로드쇼 참가 신청하기

[땅집고 옥션] 논현동 근생빌딩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메인 거리에 있는 근생 빌딩이 11월 열리는 땅집고 정기 옥션 매물로 나왔다.

이 건물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38-17번지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건물이다. 지하1층~지상 5층, 대지면적 244.7㎡ (약 74평), 연면적 659.97㎡(약199평) 규모로 올해 준공한 신축 건물이다.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알스퀘어가 중개한다. 최저 입찰금액은 170억원이다.

이 빌딩은 지하층을 전면 노출시킨 독특한 설계가 특징이다. 이와함께 테라스, 외부계단 등 최적의 설계로 약 45평 연면적을 추가 확보했다.

현재 우량 임차인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3억5000만원, 월 임대료는 3500만원이다. 학동역 사거리 일대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광고 등 우량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임차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교통 여건도 더 나아질 전망이다. 현재 7호선에 이어 향후 학동역 사거리 일대에 위례 신사선도 개통할 예정이다.

김제현 알스퀘어 매입매각본부 매매자문팀 선임은 “최근 건축비가 급등하면서 이미 공사를 끝낸 신축 건물은 알짜로 꼽힌다”며 “공시지가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입찰가를 책정해 투자자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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